블로그는 쌩초보라 늘 부러웠던 스티커를 써봅니다.ㅋ

오늘은 제가 자주가는 강원도 고성의 힐링스팟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요즘 길도 좋아지고 외국인도 즐겨찾는 곳이 바로 강원도죠.
그중에 제가 자주 가는 조용한 그곳. 힐링의 장소 강원도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만의 핫 플레이스 훈민박 바로 옆!!
빅아일랜드 펜션이 오픈해서 소개드립니다.
저는 원래가 훈민박 매니아 인데요; ;
저렴하고 숙소 바로 앞에서 바비큐 하기 좋고
해남 주인아저씨와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가장 큰 장점인 해수욕장 바로앞!
     

    요즘은 강원도의 왠만한 해변가는 사람 붐비고 값비싼 숙소들이 넘쳐나는 추세인데요.
송지호 근처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민박위주고
한적하게 운치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그곳에 흔치않은 신식 숙소이구요.
훈민박 단골찬스에 힘입어 오픈기념 저렴한 가격에 스파펜션에 묵고 온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강원도지만 고성은 위쪽이라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너무 좋구요.
해변도 백사장이 넓고 얉게 펼쳐져 있고 작은 돌섬들이 있어
물놀이 하고 걷고 낚시하기 좋은 곳이죠.

특히 앞에 보이는 섬이 이름하야 큰섬!!
그래서 숙소 이름도 BIG ISLAND 빅아일랜드!! 큰섬 펜션이라고 지으셨데요. 
    

    
저는 양양보다 한적해서 서핑하러 가는 시크릿스팟.....(저만의 생각일지도..) 이구요.
저렴하고 해변가 앞이고 바비큐도 바로 앞에서 즐길수 있어 자주찾는 곳입니다.
 
파도는 좋은날이였는데 오랜만의 입수라 제 몸은 좋지않네요...
 

     양양에 이미 넘쳐나선지 이쪽으로 서핑샵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혹시라도 서핑을 배우시려고 오셔도 좋구요~
 
숙소는 송지호 근처에서 보기 힘든 최신식 시설을 구비하셨구요...
죄다 LG가전에 한샘가구로 마련하셨다는...ㅡㅡ 집에서도 쓰지못하는 가전가구들...
스파실 3층 3호실과 일반실 2층 3호실로 구분 되어있어요.
전 303호에 묵었습니다~
    

염치불구하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에 물도 받아봅니다.ㅋㅋ

방도 너무 넓지만 투숙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단체는 안받으신다고 하네요.
동해 일출 햇빛과 숙취와 함께 늦잠은 사치라며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그곳.

    
바비큐도 직접 숯과 그릴을 준비해오시면 무료로 이용가능하시구요.
준비안하셨어도 말씀하시면 바비큐비용 지불하시면 이용가능하세요.
그치만 원래 스스로 숯불 붙이는건 기본 아닌가요.

바비큐장도 옥상에도 있고 1층에도 있어요~ 밤늦게까지 놀때는 1층 이용~

  저날은 혼자 서핑하러가서리 쓸쓸한 마음에 사장님 내외분의 치킨파티에 조용히 술잔을 얹었습니다..
저 수트는 내꺼인가 아저씨꺼인가...
 
거기다 민박집 앞 돌섬에서 다른손님들이 이런 조개들도 마니 잡아서 나눠먹지요~ 이건 조개탕용.

사장님께서 해남이셔서리 운이 좋으시면 신선한 해산물을 얻게되실수도..ㅋ
조개는 서해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전 백합이랑 해삼 멍개도 얻었었지요...전 넉살이 좋으니까요.

   
헛..정신없이 갤러리를 둘러보다 얻어 먹었던 사진만 올리고 펜션소개는 안하고;;
     다시 돌아가서..
특별히 오픈기념으로 스파펜션 이용객들에게는
전기 바이크 고프리도 무료로 대여해 주신다고 하시네요.
제가 갔을때는 아직 설치중이라 체험 못해봤네요.ㅠㅠ
서둘러서 시간예약 필수입니다!

   그리고 배낚시 체험도 문의하시면 예약 가능하세요
가자미 풍년을 이뤘던 훈민박의 어느날.....

    
옆집 경북물회에서 시켜먹기도 가서먹기도 하구요~
고성 올 때마다 물회배달하게 만드는 제 지인들만의 맛집입니다.

    
전 그래도 훈민박 매니아지만(바로 옆집이 훈민박. 1층에선 사장님 내외분이 사세요~)

    
지인들과 함께 할 때 만큼은 Big island 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투박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원하신다면
큰섬펜션으로 오세요~